전남 영암군, 제19기 찾아가는 실버대학 입학식 열어

2025-03-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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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덕진면부터 25일까지 11개 읍·면 순회…8개월간 1,130명 어르신 참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덕진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실버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19년째를 맞은 영암군의 찾아가는 실버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터 가까이 찾아가 여가·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이동 복지 프로그램.

올해 입학생은 1,130명이고, 앞으로 8개월 동안 월 1회 2시간씩 각 읍·면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수업을 이어간다.

읍·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와 노인의 역할 △행복한 노년생활 만들기 △노래교실 △건강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배움의 열정을 가지신 어르신들이 실버대학에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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