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2월 흥선권역 티타임' 진행

2025-03-04 14:01

add remove print link

교외선 흥선‧가능동 구간 역사 신설
교외선 운행구간 대곡→능곡역 연장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28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흥선‧호원권역(국장 박성복) 주민대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이 2월 28일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2월 28일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티타임에서 건의됐던 ▲행정구역 경계조정 추진 관련 가능동 행정 인력 정원 조정 ▲교외선 흥선‧가능동 구간 역사 신설 ▲교외선 운행구간 대곡역→능곡역 연장 ▲북부자율방범대 초소 전기 시설 설치 등 4건에 대한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시정 현안인 ‘물길 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 대회’를 홍보했다.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3월 8일 개최하는 물길 따라 걷는 봄나들이는 중랑천과 부용천 구간을 산책하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릴레이 걷기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작은 음악회로 구성됐다.

세계 랭킹 상위 13개국이 참가하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베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권위 있는 대회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자원봉사자 지원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주민들은 ▲통장 역량 강화 정기교육 및 직무수행 매뉴얼 제작 ▲중랑천 둑길 사이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 ▲캠프 레드클라우드(가능동 351-1번지일원) 인도변 가림막 및 철조망 정비 등을 건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중랑천변 환경 개선, 녹양동 종합운동장 일대 레저스포츠타운 연계 계획 수립, 재개발‧재건축,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활용 방안 모색 등 흥선권역의 변화가 계속될 예정”이라며 “흥선권역을 위한 제안이나 불편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라며, 요청하신 사항은 하나하나 빠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