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자전거 무료 수리해 드려요”
2025-03-04 00:10
add remove print link
본격적인 자전거 이용 시기 맞아 ‘무상수리반’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날이 풀리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수리수리 무상수리, 서구 바이크 수리’사업을 진행한다.
서구는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무상수리반 운영 기간을 기존 4월에서 3월로 앞당기고 여름방학 중(8월)에도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서구는 전문 수리원 3명을 배치해 구청과 서구 관내 18개 동별 정해진 거점지역을 순회하면서 체인이나 기어, 브레이크, 핸들 등을 점검하고 공기주입 등 경정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구는 지난해 주민 2000여명의 자전거를 무상으로 정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구 건설과장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정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 꼼꼼하게 무료 정비를 해 드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