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대표 간담회’ 학업 환경 개선 논의
2025-03-03 23:15
add remove print link
학생회 역할 강화로 유학생 학업·생활 만족도 높일 프로그램 적극 반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2월 27일 대학원유학생지원실에서 ‘2025-1학기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인영 유학생지원실장을 비롯한 담당자들과 대학원 유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유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이 논의됐다. 유학생 대표들은 기존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공유하며, 학업 및 생활 지원을 위한 추가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특히 학생회장단은 대학원의 특강, 신입생 모집 및 각종 행사에서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 기획 및 운영 과정에서 유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덕모 대학원장은 “학생회장단이 주도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유학생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유학생지원실과 협력하여 학생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유학생들이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문화적 경험을 넓히고,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학원과 유학생지원실이 함께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대학원유학생지원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유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