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응급실까지…” 이지훈 부부가 공개한 딸 피부 상태 (+사진)

2025-03-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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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건강 문제로 걱정에 휩싸인 이지훈과 아야네
알 수 없는 피부 증상에 고민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생각보다 심각했던 딸의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

3일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는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기사를 보고 경험담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설명이 조금 부족해서 발진이라고 적었는데 사실 이렇게 생겼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엉덩이에만 있다가 이제 다리 두 군데에도 생겼지만 다른 부위에는 없어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아야네 인스타그램
아야네 인스타그램

아야네는 “루희는 다행히 많이 아파하진 않아요. 내 새끼 견뎌줘서 고마워. 엄마가 대신 울게”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핏 봐도 심각해 보이는 루희 양이 피부 상태가 담겨 있다.

앞서 아야네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2주 전부터 아이에게 두드러기나 여드름 같은 발진이 생겼다"며 "기저귀 발진인 줄 알고 연고를 발라 경과를 지켜봤지만, 점점 번지는 듯해 소아과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병원에서는 기저귀 발진으로 판단해 약을 처방했지만, 증상은 오히려 악화됐다. 아야네는 "발진이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점점 퍼졌다"며 "재차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고, 결국 대학병원으로 가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기 피부 상태 / 아야네 인스타그램
아기 피부 상태 / 아야네 인스타그램

급히 대학병원 응급실 찾은 아야네는 아기에게 여러 검사를 진행했으나 명확한 진단을 받지는 못했다. 아야네는 "검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이라 당장 할 수 있는 치료가 없다고 하더라"며 "결국 약을 잘 먹으며 호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당시 아기는 유모차에 탄 채 주삿바늘을 꽂을 정도로 심각했던 걸로 전해졌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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