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이코인 중대 발표 “14일까지 이것 하지 않으면 채굴 코인 전액 잃을 수도”
2025-03-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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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마지막 기회, 추가 연장 없을 것”
파이 네트워크가 고객 신원 인증(KYC) 및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기한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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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파이 네트워크의 6주년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동시에 파이 코인(Pi)의 가격이 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 측은 오는 14일 오전 8시(UTC 기준)까지 KYC 및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마지막 기회로, 해당 기간 이후에는 추가 연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 네트워크는 이번 연장의 이유로 포괄성과 공정성 유지를 들었다. 초기부터 파이 프로젝트에 기여했던 유저들 중 일부가 최근 네트워크로 복귀했으며, 이들이 KYC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트워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가능한 많은 사용자들이 인증 절차를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이 네트워크는 KYC 미완료 사용자들에게 이번이 마지막 기회임을 상기시키면서 기한 내에 인증을 완료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모바일 채굴 잔액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 마이그레이션 전 6개월 동안 채굴된 파이 코인은 일부 유지될 수 있다.
KYC 및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하지 못한 사용자는 다음 조치를 취해야 한다.
파이 네트워크 앱에서 KYC 신청서 제출
메인넷 체크리스트 완료
추천인 및 보안 서클 멤버들에게 마이그레이션 완료를 독려
코인게이프 등에 따르면 이번 연장 발표 이후 파이 코인의 가격 변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파이 코인은 최고 2.98달러까지 상승한 후 2일(한국 시각) 오후 10시 13분 기준 1.74달러로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7일 동안 약 170% 상승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바이낸스(Binance)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파이 코인의 가격이 5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파이 네트워크와 같은 커뮤니티 기반 프로젝트는 변동성이 크지만, 사용자가 증가하고 네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경우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파이 네트워크는 여전히 폐쇄형 메인넷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공식적인 상장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단, KYC 절차가 완료되고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된다면 파이 코인의 시세 변동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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