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아이유 "이젠 아예 먹고 싶지 않다"
2025-03-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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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변화, 건강한 다이어트의 비밀
아이유의 식생활 고백, 팬들에게 주는 메시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최근 식욕이 줄어들었다고 고백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올라온 '봄 향기는 핑계고ㅣEP.70' 영상에서 아이유는 자신의 식습관에 변화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영상에서 아이유는 박보검과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홍보하며, 그동안의 근황을 나눴다. 7일 공개되는 이 드라마에서 아이유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 역할을 맡았으며, 박보검은 '팔불출 무쇠' 관식이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사계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 가득한 일생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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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박보검에게 "뭐 할 때 가장 즐겁냐?"고 묻자, 박보검은 "일할 때가 가장 즐겁다. 일할 때 외에는 사는 게 즐겁다. 먹는 것도 좋아한다. 다 잘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아이유는 "정말 잘 먹는다"며 박보검의 식성에 대해 증언했다. 유재석은 "그렇게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찌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운동을 열심히 하나 보다"라고 추측했다. 박보검은 "달리기를 좋아해서"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이유는 그와 달리 식욕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이유는 "예전에는 먹는 것을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식욕이 줄어들었다"고 고백하며, "특히 단 음식을 좋아해서 데뷔 초에는 얼굴에 살이 찌는 편이었다. 그래서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 그런데 요즘은 그때보다 먹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었다. 식욕 자체가 줄었고, 위도 작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이유의 식욕 변화는 다이어트와도 관련이 있다. 그녀는 예전보다 더 적은 양의 음식을 먹고 있지만, 이는 과거의 다이어트 경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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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을 관리해온 아이유는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찾았다고 밝혔다. 과도한 다이어트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통해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아이유의 고백은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주며,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 과도한 제한보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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