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봄 3부, 칠성사 편

2025-03-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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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3월 5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봄 3부에서는 전남 진도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산사의 춘(春)스러워 좋은 날'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산사의 춘(春)스러워 좋은 날'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 '한국기행' 봄 3부 - 산사의 춘(春)스러워 좋은 날

겨울은 가장 늦게, 봄은 가장 빨리 찾아온다는 따스한 남녘의 진도.

멀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의 산사 칠성사에도 새봄이 찾아왔다.

칠성사의 주지로 10여 년 넘게 홀로 절을 지키고 있는 동오스님.

겨우내 호젓함이 감돌던 칠성사가 시끌벅적해지는 때가 있으니, 바로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이하는 ‘입춘제’ 무렵!

봄이자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삼재(三災)를 막기 위한 전통 풍습인 입춘제.

대파 뽑기와 절 대청소, 손맛 가득한 공양 음식 마련까지.

혼자서는 준비하기 버거운 큰 행사지만 가족처럼, 때론 친구처럼 지내는 든든한 지원군 신도들이 있기에 걱정은 없다.

이른 아침부터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입춘제 당일.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기도하고, 액운을 모아 태우며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을 기원한다는 뜻처럼 정성스럽게 시작하는 한해의 초입. 칠성사의 입춘 날을 찾아가 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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