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부산역에 '철도 굿즈' 전문점 문 연다…'기차 덕후' 설렌다
2025-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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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5개 철도 기관과 협업…열쇠고리부터 조립 블록까지 '트레인 메이츠' 7일 서울역, 14일 부산역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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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사랑하는 '철도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굿즈 전문점이 서울역과 부산역에 문을 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달 7일 서울역, 14일 부산역에 철도 기념품 전문점 '트레인 메이츠(Train Mates)'를 개점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레인 메이츠'는 코레일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에스알, 부산교통공사, 코레일유통㈜ 등 5개 철도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230여 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철도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열쇠고리, 스티커와 같은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카드 지갑, 에코백 등 실용적인 제품, 아이들을 위한 열차 조립 블록까지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특히 각 철도 기관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상품과 사회적기업,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제작한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과 함께해 온 철도의 다양한 모습을 서울역과 부산역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도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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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기자
eply6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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