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경북 최고 수준 임용시험 합격률 기록
2025-02-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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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초·중등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8명의 합격자 배출
[경주=위키트리]이창형 기자=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가 2025학년도 초·중등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위덕대학교는 매년 임용시험 수석, 차석을 배출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울산 차석(초등), 제주 차석(중등)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경북 수석(초등)을 배출하며 특수교사 양성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는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꾸준히 초·중등 특수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08명의 특수교사를 배출했다.
경북, 울산, 대구, 부산 등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제주 등 전국 단위의 합격자를 배출해 특수교사 양성 우수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지역별 최종 합격자는 경북 14명, 제주 3명, 충북 2명, 강원 2명, 세종 2명, 서울, 경기, 대구, 부산, 인천, 각 1명이다.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가 이 같은 성과를 유지하는 데는 우수한 교수진의 지도와 아동·청소년발달지원센터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 시스템이 그 바탕에 있기 때문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한다.
특히 임용학습실인 학생성공학습관 중심의 학습동아리 운영과 예비-현장교사 학습공동체의 멘토링 지도는 체계적으로 임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우수한 학부 운영이 인정되어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는 2020년 실시된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출신 특수교사들은 이달에 예정된 신규교사 연수 과정을 거쳐 3월부터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