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 결혼 3년 만에 이혼… 뒤늦게 전해진 소식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YTN이 28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매체에 따르면, 알렉스는 약 4년 전 성격 차이로 아내와 결별했다. 부부 사이에 자녀는 없었고, 원만한 협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는 2018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신부는 9세 연하의 30대 초반 패션 사업가로 소개됐다.

2004년 혼성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알렉스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과 '스위트(Sweet) '애프터 러브(After Love)' '러브 어게인(Love Again)' 등 여러 히트곡을 선보였다.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 '이웃집 찰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웃어라 동해야', '파스타',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런 그대', '나도 엄마야',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드라마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지난 1월 종영한 5부작 드라마 '어쨋든 서른'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고, 음식 관련 사업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