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 “이더리움 하락세 유력... 심하면 1000달러 이하에서 반등할 수 있다”
2025-02-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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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변동성과 매도 압력으로 계속되는 이더리움 하락세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이더리움(ETH)이 10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 이더리움은 27일(한국 시각) 오후 8시 35분 기준 약 235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특정 범위에 도달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시적 요인도 불확실해 이더리움의 향후 흐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중요한 지지선을 잃고 하락세를 보이면서 최근 가격 움직임은 상당히 약세를 띠고 있다. 높은 변동성과 매도 압력으로 인해 이더리움의 하락세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 분석 및 지표 등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000달러 이하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하락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변화와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 연준의 양적완화(QE) 정책이 이더리움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재 유동성 공급 계획이 없다는 점이 이더리움의 하락세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만약 연준이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을 발표하지 않는다면 이더리움은 기존의 낮은 지지선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더리움이 15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우, 이후 빠르게 1200달러를 거쳐 1000달러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
반면 이더리움이 2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3500~4000달러 범위까지 회복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이더리움에 대한 매도 압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급격한 반등이 오기 전 또 한 차례 강한 하락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