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한국 와서 가장 먼저 먹은 '이 음식', 체력 보강에 최고

방송인 정형돈이 오랜만에 맘껏 음식을 즐겼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유삼스출국이 돌아왔다 우리의 루틴/아이들이 학교 가면 벌어지는 일/ 파머스마켓 줄서서 먹는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정형돈 가족은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정형돈은 "쯔란이 참 좋아"라며 자신의 앞접시에 쯔란을 옮겨담았다. 한유라는 "이정도면 거의 새모이 아니냐"라며 "아빠의 지독한 쯔란 사랑. 이정도면 새모이다. 큐민인가 이게?"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한국행 첫 메뉴가 양꼬치였는데 마무리도 여기"라며 아이들의 양꼬치 사랑을 전했다. 정형돈은 '폭풍 흡입'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양꼬치를 많이 먹었다.

◆단백질 풍부한 양고기

양꼬치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고기 요리 중 하나로, 특히 중국, 중동, 그리고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다. 양고기의 특유의 풍미와 함께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양꼬치가 맛있는 것만큼 그 효능과 영양성분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양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100g 기준으로 약 20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근육량 증가와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단백질은 신체의 세포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건강한 피부와 조직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양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갖추고 있어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중요한 아미노산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양고기의 지방 성분도 주목할 만하다. 양고기는 상대적으로 높은 지방 함량을 지니고 있지만, 이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양고기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양고기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체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양고기에는 철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철분은 혈액을 통해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양고기의 또 다른 장점은 아연과 셀레늄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연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방지와 각종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양고기는 그 특유의 풍미로 인해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양꼬치 섭취는 고칼로리 식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건강을 고려한 적당한 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양고기는 가공 방법에 따라 나트륨이 높을 수 있으므로, 염분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