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이 딸과 함께 만든 피자, 재료는 밀가루 아닌 '떡'
2025-02-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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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으로 만든 색다른 피자, 과연 건강할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모녀의 요리 비법
배우 박하선(37)이 딸과 함께 피자를 만들었는데, 밀가루 반죽 대신 떡국떡을 활용했다.
지난 25일 박하선은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피자를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밀가루 반죽 대신 떡국떡을 깔고 그 위에 피망, 옥수수, 치즈 등 피자 토핑을 올리는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 박하선은 완성된 피자와 샐러드를 찍어 올린 뒤 “꼬마표 집떡피자”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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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으로 피자를 만들면 밀가루 반죽으로 피자를 만드는 것보다 비교적 건강하다. 일반적으로 떡은 쌀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떡국떡의 주재료인 가래떡 또한 탄수화물 덩어리라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가래떡 100g당 열량은 209kcal며, 단백질은 3.5g, 지방은 0g, 탄수화물이 47.8g 들어 있다.
정제 탄수화물에 속하는 떡은 섬유소와 영양소는 거의 없고 칼로리만 남은 음식이라 섭취할 때 혈당도 빨리 올라간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다면 일반 떡국떡보다 현미 떡국떡을 활용해 요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현미는 백미보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혈당지수가 20% 낮지만, 식이섬유 함유율은 6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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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떡국떡 피자와 함께 먹은 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체중 관리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