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의 짜릿한 스릴... 구례군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이날 열린다
2025-02-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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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달리며 즐기는 짜릿한 섬진강 전망 체험
전남 구례군은 본격적인 상춘객 방문 기간을 맞아 다음달 1일 문척면 오섬관광권역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체험시설’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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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스카이바이크는 문척면 오섬권역 주차장과 구례읍 원방리 대숲길을 연결하는 365m 길이의 케이블 위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익사이팅 체험시설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시설은 수동 자전거 12대와 전기 자전거 8대로 구성돼 있으며, 신장 120cm 이상이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 약 20m 높이에서 섬진강의 푸른 물결과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색다른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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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시범운행 기간에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별도의 안전업체를 통해 시설 점검을 마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체험 후 방문할 만한 또 다른 시설로 ‘지리산 스카이런’이 있다. 이 시설은 출발지와 도착지의 높이 차이를 활용해 중력 에너지를 이용하는 활강 레포츠 시설이다. 탑승자는 개인 안전장비를 착용한 후 빠른 속도로 짚와이어를 타고 하강하며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탑승 절차는 먼저 셔틀버스를 이용해 모노레일 탑승장으로 이동한 후, 모노레일을 타고 구례생태숲을 지나 지초봉 상부 정류장까지 오른다. 이후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야생화 테마랜드 상공 1.1km 구간을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며 자연 속에서 스릴을 만끽하게 된다. 전체 체험 과정은 약 60분이 소요된다.
지리산 스카이런 역시 다음달 1일 새 단장을 마치고 정식 개장한다.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스카이바이크는 전남권에서 유일한 체험시설로, 관광객들에게 하늘 위에서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즐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같은 날 개장하는 지리산 정원의 지리산 스카이런(모노레일, 짚라인)과 함께 구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