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통령선거 가상대결] '국힘 후보 찍겠다' 47.1% '이재명 찍겠다' 44.1%

2025-02-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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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4.1% 민주 40.0%... '尹 파면해야' 53.5% '복귀시켜야' 45.0%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2022년 3월 9일 오전 울산 울주군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상북면 제3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 뉴스1 자료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2022년 3월 9일 오전 울산 울주군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상북면 제3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 뉴스1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과가 다음 달 중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을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에서 이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47.1%가 국민의힘 후보를, 44.1%가 이 대표를 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그 외 인물을 찍겠다는 응답과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각각 4.4%로 집계됐다.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들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4명이다.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이 대표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린 지역은 광주·전라(55.7%)와 강원·제주(52.2%) 2곳이다. 국민의힘 후보는 대구·경북(57.7%), 부산·울산·경남(53.6%), 대전·세종·충청(48.3%) 3곳에서 이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 별로 보면 18~29세와 60대, 70세 이상에선 국민의힘 후보를 택한 응답이, 40대와 50대에선 이 대표를 택한 응답이 오차범위 밖에서 더 많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4.1%, 민주당이 40.0%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2.4%, 개혁신당은 1.6%, 기타 정당은 1.4%였다.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묻는 물음엔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53.5%,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45.0%로 집계됐다. ‘모름’은 1.5%였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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