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후보 지지 선언한 ...부산 발달장애인 가족

2025-02-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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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차별 없는 디지털 교육 위해 김석준 예비후보 지지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취업훈련 및 직업교육 강화 촉구

하윤수 전 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아 국민 혈세로 4월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당시 '불법선거운동' 자행한 하윤수 전 교육감에게 불과 1.65%p 차이로 승리를 도둑맞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이 각계각층이 동참하면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 사진제공=이하 김석준 캠프
하윤수 전 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아 국민 혈세로 4월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당시 '불법선거운동' 자행한 하윤수 전 교육감에게 불과 1.65%p 차이로 승리를 도둑맞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이 각계각층이 동참하면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 사진제공=이하 김석준 캠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하윤수 전 교육감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아 국민 혈세로 4월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당시 '불법선거운동' 자행한 하윤수 전 교육감에게 불과 1.65%p 차이로 승리를 도둑맞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이 각계각층이 동참하면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부산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 60여명이 2025년 2월 26일(수) 오후 3시 김석준 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달장애인 디지털 교육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김석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모든 발달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사회와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발달장애인 교육기회 확대와 포용적 환경 조성을 위해 김석준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김태빈씨는“발달장애인들도 디지털 아티스트와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러와 같은 첨단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 전담 AI 인재양성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이들의 제안사항은 △발달장애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확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취업훈련 및 직업교육 강화 △발달장애인 AI 인재양성센터 설립 △포용적 교육환경 구축 등이다.

이에 김석준 예비후보는 “발달장애인들이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과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전문 교육과 취업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차별 없이 미래의 일자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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