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정몽규 시대는 이제 끝? 한국 축구 미래 걸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2025-02-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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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진행에 축구팬들 이목 집중
허정무, 신문선 후보의 도전에 정몽규 4선 성공 관심
지난해 축구인 기습 사면과 감독 선임 불공정 논란 등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했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2013년부터 3선 연임을 하며 무려 12년간 KFA를 이끌었지만 숱한 잡음을 만들어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았는데요. 올해로 그의 임기가 끝나, 마침내 오늘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진행됩니다.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에는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를 비롯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인 허정무 후보, 명지대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신문선 후보로 총 3명이 출마했는데요. 특히 허정무와 신문선 후보는 특정감사 이후에도 4선 출마를 선언한 정몽규 후보의 장기 집권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선거인단은 전국 시도축구협회장과 K리그1 대표이사 등 총 192명의 관계자들로 구성됐는데요. 만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한국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한국 축구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축구협회장의 자리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12년 만에 경선으로 뽑히는 자리인 만큼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