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무쏘 EV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전시장 강남에 연다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서울 강남에 브랜드 체험 공간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열었다. 지난해 일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이 공간은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시승, 상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전시, 액티비티 등을 통해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5일 열린 개관식에는 곽재선 회장, 곽정현 사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 강 디자인센터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으로 확대해 브랜드의 변화와 성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도심과 자연 사이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됐다. 도심을 벗어나 여유롭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됐으며, 다양한 차량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다. 특히, KGM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의 특별 전시 공간이 마련돼 출시 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사양이 적용된 ‘무쏘 EV’가 함께 전시된다.

시승 프로그램은 총 8개 코스로 운영된다. 일상적인 도심 주행부터 고속 주행까지 다양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승 가능 차량은 △액티언 △토레스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등이다. 스탠다드 코스는 △도심 주행을 위한 ‘어반 코스’(25분, 8.5km) △고속 주행 중심의 ‘다이내믹 코스’(35분, 15km) △도심과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 코스’(45분, 23km)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EV 코스’(40분, 19km) 등으로 구성됐다.

보다 여유로운 주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4시간 동안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특화 시승 코스도 마련됐다. 또한, 오토 캠핑과 결합한 1박 2일 캠핑장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차량 외에도 KGM의 다양한 퍼스널라이징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조성됐다. △16종 외장 컬러칩 △렉스턴 스포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오프로드 패키지) △프리미엄 휠 등이 전시돼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KGM 페이퍼토이 만들기 △나만의 KGM 아크릴 LED 무드등 만들기 등이 준비됐으며, 향후 브랜드 슬로건 ‘Enjoy with Confidence’에 맞춰 다양한 액티비티가 추가될 예정이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브랜드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시승 예약은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KGM은 이번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30일까지 ‘오픈런 시승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KGM 사쉐 기프트 세트(선착순 30팀) △할리스 카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전원)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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