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리 변호사 "난 14개월 딸의 엄마… 윤 대통령 계엄으로 계몽됐다" (영상)

2025-02-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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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패악과 일당독재 파쇼 행위 깨달아"

김계리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 자신이 계몽됐다고 말했다. / MBN 뉴스 유튜브
김계리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 자신이 계몽됐다고 말했다. / MBN 뉴스 유튜브
김계리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 자신이 계몽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 김 변호사는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저는 14개월 딸을 둔 엄마"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계엄 선포를 보고 바로 법조문을 확인했다. 담화문을 찬찬히 읽어본 뒤 임신과 출산, 육아로 몰랐던 더불어민주당의 패악과 일당독재 파쇼 행위를 깨달았다. 아이와 함께하려던 시간을 나눠 이 사건에 뛰어들었다. 저는 계몽됐다"라고 밝혔다.

김계리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 자신이 계몽됐다고 말했다. / MBN 뉴스 유튜브

김 변호사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이 준동하고 있다"며 "약 4개월 전 선고된 민주노총 간첩 사건에서 우리 사회 갈등이 간첩 지령에 의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이 대표적"이라며 "‘한반도와 주변 나라 핵테러 행위, 전 인류에 대한 대학살 만행을 폭로하는 기사를 집중 게재하라’는 간첩 지령이 내려오자 민주당이 ‘인류를 향한 핵테러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지령과 비슷한 단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민주당이 다수당이라 금방 해제될 줄 알았는데, 대통령이 검사 출신이라 그 사실을 모를 리 없었다.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의문이었지만, 역시 국회에서 곧 해제 의결이 이뤄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2022년 3월 9일 당선된 이후 간첩들로부터 ‘윤석열에게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라’는 지령이 시작됐다. 공정과 기회, 새로운 변화를 내세운 보수화 움직임을 막고 진보 민주 개혁 세력의 우세를 보장하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또 "간첩들은 윤 대통령이 한미동맹 우선과 반북 대결 정책을 펼칠 거라며 초기부터 조직적 공세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 일가와 측근들의 정치 추문을 집요하게 압박하고, 제2의 촛불행진 같은 탄핵 투쟁 불씨를 지피라고 했다. 그 결과 비상계엄 전까지 약 178회에 달하는 윤석열 퇴진 집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민주당과 민주노총의 연관성도 언급하며 "이번 계엄을 내란죄로 고발한 건 민주노총 위원장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월 21일 민주노총을 찾아가 ‘탄핵 사태 때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변호사는 "간첩들은 국회 진입에도 적극 개입했고, 정의당 지도부를 장악하라는 지시까지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부의 계엄 문건을 친일 쿠데타로 몰아 2018년 기무사를 해체했다. 200여 명을 조사했지만 내란 혐의는 전원 무혐의로 끝났다. 이는 민주당이 지금 벌이는 내란 몰이의 예행연습이었다. 헌신하던 군인들에게 모욕을 주고, 간첩 잡는 방첩 업무의 질적 저하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020년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을 폐지했다. 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대정부 견제권을 앞세워 계엄 전까지 22차례, 계엄 이후 22일간 7차례 등 총 29차례 탄핵을 남발했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반국가 세력의 사회 장악, 민주당의 언론 장악 시도, 입법 폭주, 사법 마비, 삼권분리 원칙 붕괴, 감사원의 독립성 훼손 등 일당독재 파쇼 행태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대국민 호소 계엄을 선포했다"라고 말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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