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수술 받은 김준호 "건강 잃으면 돈은 소용없다"
2025-02-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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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돈보다 소중하다, 김준호의 절절한 고백
알고 보면 무서운 목디스크, 당신의 목은 안전한가?
개그맨 김준호가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 김준호와 함께 김정민, 변진섭, 송가인이 출연했다.
김준호는 최근 목디스크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그는 "건강이 중요하다. 건강을 잃으면 아파트, 주식, 차 모두 남의 것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수술 후 철학이 바뀌지만, 6개월 지나면 똑같아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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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극심한 목 디스크, 악화되면 손까지 저려
목디스크는 경추(목) 부위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변형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통증, 저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손이나 팔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목디스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노화이다.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고, 탄력성이 떨어져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자세나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사용 등이 반복되면서 목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으면 목과 어깨의 근육이 긴장되어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지기 쉽다.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과 어깨 부위의 통증이다. 통증이 점차 팔이나 손으로 방사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는 신경 압박이 심각한 상태일 수 있다. 또한, 팔꿈치나 손목의 저림, 무감각, 근력 약화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목을 돌리거나 고개를 숙이는 동작에서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해지면 걸음걸이가 불편하거나, 손의 기능이 떨어져 물건을 쥐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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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의 치료 방법은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으로는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시된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진통제나 소염제와 같은 약물이 처방될 수 있으며, 물리치료는 목과 어깨의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경추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목 보호대나 견인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수술 후에는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목디스크는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목과 어깨 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 목을 과도하게 구부리지 않도록 하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목디스크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