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폭발' 또 난리났다…'대치맘' 이수지, 몽클레어 벗고 고야드 들었다

2025-02-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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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 유튜브 채널, '대치맘' 패러디 영상 큰 화제를 모아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공개한 두 번째 대치맘 패러디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패러디 하는 영상  / 유튜브 핫이슈지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가 패러디 하는 영상 / 유튜브 핫이슈지 캡처

이수지는 이번 영상에서 대치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몽클레어 패딩 대신, 봄철 아이템으로 유명한 밍크 털조끼와 고야드 가방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지의 패러디는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풍자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수지는 영상에서 대치맘의 일상적인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재현하며, 자녀와의 놀이에서 '셰셰'라는 소리를 듣고 자녀의 잠재력을 과대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패러디는 자녀의 사소한 행동을 과장하여 해석하는 일부 부모들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특히, 영상에서 이수지가 들고 나온 고야드 가방은 '국민 기저귀 가방'으로 불리며 대치맘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다.

이 가방은 국내에서 약 46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수지의 영상 공개 이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이전 몽클레어 패딩 패러디 영상 이후에도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일부 강남 맘카페에서는 이수지의 패러디가 불편하다는 반응도 감지됐다.

이수지의 패러디 영상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치엄마들 몽클 죄다 벗고 밍크 입었댔는데 밍크 입었다. 너무 웃겨죽겠다", "미치겠다. 오늘 세무서 가느라 청담동 돌아다니다가 밍크 엄청 많이 봤다", "밍크고 고야드고 뭐고 제이미 본명이 제득이었다니 이게 더 웃겨 미치겠다. 몇번을 돌려보는지 모르겠다", "지독하게 잘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유튜브 핫이슈지 캡처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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