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안전 관리 역량 강화
2025-02-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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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감독자 대상 법정 교육… 산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 위한 종합 대책 추진… 실질적 안전 문화 정착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25일 근현대사 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2025년도 상반기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년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리감독자 범위를 기존 직속 기관장과 사업소장에서 과장급까지 확대 지정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해·위험 작업 환경을 조기에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는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 관리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관내 56개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900여 명의 현업 근로자 대상 근골격계 질환 예방 유해 요인 조사와 테마별·시기별 맞춤형 근로자 교육, 하반기 관리감독자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주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