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긴급 공지…팬들 당황할 '갑작스러운 소식' 전해졌다 (전문)

'최강야구' 긴급 공지가 올라왔다.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이 돌연 트라이아웃 취소를 긴급 공지했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25일 올린 긴급 공지를 통해 "'최강야구' 새 시즌 트라이아웃에 지원해 주신 분들께 안내 드린다. '최강야구'는 새 시즌 재개에 앞서 정비 기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됨을 알려드린다. '최강야구'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원한 분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조속히 정비해 새 시즌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하던 '최강야구'는 지난 10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3를 마무리했다. '최강야구'가 2023년 4월 10일 시즌2, 2024년 4월 15일 시즌3 방영을 시작했던 것으로 미뤄볼 때 시즌4 역시 오는 4월 중 방송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강야구'는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새 멤버 보강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진행하겠다며 지원자 모집에 나섰다. '최강야구'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2025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올라온 모집 분야 포지션은 투수, 유격수, 3루수, 외야수, 포수다. 스포츠에서 트라이아웃은 지원한 선수들의 기량을 구단 관계자가 직접 보고 뽑는 일종의 입단 테스트다.

최강야구의 팬들은 시즌4에서는 해당 포지션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영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최강야구' 측은 25일 트라이아웃 취소를 알려 아쉬움을 줬다.

JTBC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치는 야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강 몬스터즈'의 사령탑은 김성근 감독이다.

다음은 25일 올라온 JTBC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취소 관련 긴급 공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