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제 16회 간호학과 학위수여식’ 개최
2025-02-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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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15명, 학사 170명 배출…“전문 간호인 성장과 발전” 격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2월 21일 오전 11시 30분 국제회의실에서 ‘제 16회 간호학과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호남대학교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 이어 개최된 간호학과 학위수여식에는 유혜숙 보건과학대학장과 하윤주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진, 간호학사 졸업생 및 가족과 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간호학과에서는 총 15명의 학생(김현주, 방수미, 백승우, 송경선, 신다희, 신율아, 안전승, 양남희, 유민정, 전세경, 정유미, 조가영, 최라미, 최혜지, 홍재청)이 석사학위를, 170명이 학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유혜숙 학장은 “지난 4년 동안 노력의 결실로 학위 과정을 마친 학사학위자들과 열정적으로 학업과 학위논문 완성을 위해 애쓴 석사 학위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면서 “시시각각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서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전문간호인으로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여 학교의 명성을 드높이고 발전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윤주 학과장도 “우리 졸업생들이 호남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가 원하는 진정한 나이팅게일의 후예로 행복한 간호인이 되길 당부하며, 모교인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항상 졸업생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양지원 학생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한국간호과학회장상 전소연, 한국간호대학(과)장 협의회장상 최은우,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장상 김하영, 미래국제간호인재상에 배재희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최첨단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교내실습 및 지역의 다양한 보건의료 현장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간호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광주 전남지역 대학병원 및 국내 유수 보건의료기관에 특출한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13년 석사과정을 개설한 후 해마다 꾸준히 석사 학위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23학년부터는 박사학위 과정이 개설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