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트 총면적 17년만에 확대”
2025-02-25 08:30
add remove print link
"세부적인 대상 지역과 사업 내용은 국무회의 의결 거쳐 발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트 총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5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2008년 이후 17년 만에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트 총면적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일반산단, 물류단지, 도시개발사업 등 국가와 지역의 다양한 전략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부적인 대상 지역과 사업 내용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산업 전쟁이 연일 격화되는 어려운 대외 여건에 정치 불확실성, 내수 회복 지연이 더해지면 기업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결국 기업투자가 우리 경제의 살길인 만큼 정부는 기업이 망설이지 않고 투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환경에 맞춰 규제와 지원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하기 위해 지역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