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안전도시 만들기 10대 과제’추진한다
2025-02-2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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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교육 당국과 치안회의 갖고 합동대책 수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4일 ‘안전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및 민간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 범죄 동향 분석과 예방대책, 기관 간 연계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서구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분야: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에 교통안전과정 추가, 음주운전 단속 강화 ▲화재사고 분야: 소방·화재 정책사업비 확대 ▲범죄 분야: 촘촘한 방범용 CCTV 설치, 자율방범대원 추가 육성 ▲생활안전 분야: 안전보안관 활용 안전신문고 활성화, 응급처치 교육 확대 ▲자살 분야: 고위험 음주 예방 교육 강화, 전담 상담인력 확충 ▲감염병 분야: 강화된 개인 위생 관리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안전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지수 10대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안전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