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홍준표를 장모보다 많이 만나... 이준석, 입만 뻥끗하면 끝장"
2025-02-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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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권 변호사 “명태균-홍준표 최소 네 차례 만나”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측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소 네 차례 만났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홍 시장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명 씨 측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명 씨의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는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명 씨와 홍 시장은 2021년 6월에 만난 것 외에도 최소 세 번 더 만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최근 "명태균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1년 6월 전당대회 당시 대구 수성을 사무실을 찾아왔고, 명태균은 내보내고 이준석과 10분간 단독 면담한 것이 전부"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남 변호사는 홍 시장의 주장과 달리 명 씨와의 접촉이 더 있었다고 반박했다.
남 변호사는 2020년 5월 6일 동대구역에서 홍 시장,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명 씨가 함께 만났다다고 했다. 당시 홍 시장과 조 의원이 지역구 출마를 두고 갈등을 빚자 명 씨가 두 사람 간 화해를 위해 자리를 주선했으며, 이후 셋이 홍 시장의 대구 수성을 사무실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2021년 11월 17일에는 서울 송파구 홍 시장 자택에서 이준석 의원과 명 씨가 함께 만났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패한 홍 시장에게 선거대책위원회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남 변호사는 명 씨가 경주 특산물인 경주빵을 들고 갔고, 이 의원과 함께 홍 시장 자택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만남은 2022년 1월 19일 서울 강남에서 윤 대통령, 홍 시장, 명 씨 세 사람이 함께한 자리였다고 남 변호사는 밝혔다. 당시 명 씨가 윤 후보와 홍 시장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홍 시장의 윤 후보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남 변호사는 주장했다. 명 씨는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이 윤 후보에게 종로 국회의원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에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전략공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남 변호사는 전했다.
남 변호사는 "명 씨가 ‘내가 장인보다 자주 만난 사람이 홍준표’라고 말했다"며 "홍 시장이 명 씨를 만난 적이 없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말했다.
명 씨 측은 이러한 주장들을 뒷받침할 증거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2014년 3월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행사에서 명 씨가 사회를 보고 홍 시장이 축사를 한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부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남 변호사는 명 씨가 이준석 의원과도 밀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 경선 당시 명 씨가 많은 도움을 줬고, 여론조사 등 다양한 정치적 행보를 함께했다"며 "이 의원은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조만간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명 씨가 ‘입만 뻥끗하면 끝장난다’고 말했다"며 이 의원과의 대화 녹음 내용이 검찰에 제출됐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 의원에게 한마디하고 싶다. ‘나 떨고 있니’"라며 드라마 ‘모래시계’의 대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한편 홍 시장의 측근인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명태균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의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반드시 사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남상권 변호사 인터뷰 전문>
☏ 진행자 > 예고해드린 대로 명태균 씨의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남상권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사진이 공개가 됐습니다. 홍준표 시장이 축사를 하고 명태균 씨가 사회를 보는 사진인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 들으신 게 있을까요? 변호사님.
☏ 남상권 > 설명 들은 적 없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의 의미는 악다구니를 써가며 명태균과 한 번이라도 만난 적이 있어야 여론 조작 협작을 하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닌가 라고 발끈하더니 이 사진 한 장으로 거짓말이라는 게 들통 났네요. 여태껏 홍준표 씨가 없는 말했지 명태균이 없는 말 했습니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앞서서도 전해드렸는데 이 사진 속의 장면은 2014년 3월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에서 개최한 조찬회의 사진이라는 건데요. 이게 10년 전입니다. 그 이유가 궁금한데 홍준표 시장이 스스로 밝힌 게 있습니다. 2021년 6월에 자신의 대구 수성을 사무실로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 씨가 찾아왔길래 명태균 씨는 쫓아냈고 이준석 의원과 10분 면담했다, 그게 전부다. 이렇게 밝힌 바가 있는데요. 이 만남이 전부인 게 맞습니까?
☏ 남상권 > 아닙니다. 2021년 6월에 만난 것 이외에도 제가 아는 것만 해도 세 번 더 있습니다.
☏ 진행자 > 세 번이 더 있다고요?
☏ 남상권 > 예.
☏ 진행자 > 어떤 경우가 있었습니까?
☏ 남상권 > 조금 길어질 것 같은데.
☏ 진행자 > 하나하나 말씀해 주세요. 세 번이라고 하셨으니까 첫 번째는요.
☏ 남상권 > 첫 번째는 홍준표 시장은 2020년 4월 15일 총선 때 조해진 의원 지역구였던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합니다. 그때 당시 출사표를 던졌던 조해진 의원과 상당히 갈등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홍준표 시장은 대구 수성을로 지역구를 옮겨 무소속 출마해서 이인선을 누르고 당선됩니다. 그때 명태균 씨는 2020년 5월 6일 사이가 좋지 않았던 홍준표 시장과 조해진 의원 간 화해를 조성하기 위해서 동대구역에서 세 명이 만납니다.
☏ 진행자 > 동대구역에서 만났습니까?
☏ 남상권 > 예, 만납니다. 이후 홍준표 의원 수성을 사무실로 이동합니다.
☏ 진행자 > 만나서 이동을 했다.
☏ 남상권 > 이게 한 번이고.
☏ 진행자 > 이 내용은 어제 박범계 의원이 JTBC와 인터뷰에서 일부 밝힌 내용인 것 같은데 맞습니까, 그 내용이죠?
☏ 남상권 > 밝히셨나요?
☏ 진행자 > 네, 어제 JTBC 인터뷰에서 잠깐 언급한 것 같고요.
☏ 남상권 > 그렇습니까?
☏ 진행자 > 두 번째는요.
☏ 남상권 > 두 번째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끝나고 홍준표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패배하여 칩거에 들어갑니다. 당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명태균 씨가 2021년 11월 17일 당시 경주에서 내려와 있던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의원에게 홍준표 시장에 대한 선대위 참여 권유를 요청합니다. 그날 요청을 하면서 그날 21시경에 서울 송파구 소재 아시아 선수촌이라는 데가 있습니다. 거기가 홍준표 시장 자택인데 홍준표 시장 자택 앞에서 함께 방문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때 명태균 씨는 그날 빈손으로 갈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해서 경주 특산품인 경주빵을 구매합니다. 홍준표 시장은 당시 이준석 의원, 명태균과의 만남 요청을 거절했으나 이준석 의원은 명태균 씨하고 자기의 그때 당시 수행팀장인 박유하 씨가 있습니다. 박유하 씨 등과 함께 홍준표 시장 자택을 방문합니다.
☏ 진행자 > 방문을 합니까? 그래서 만났습니까?
☏ 남상권 >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 진행자 > 정리하면 명태균 씨와 이준석 당시 대표가 일단 경주에서 만나서 이 논의를 했고, 그러고 나서 실제로 이준석, 명태균 두 사람이 홍준표 현 시장 자택인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로 찾아가서 만났다, 이런 말씀이실까요?
☏ 남상권 > 그렇습니다. 이게 두 번째입니다.
☏ 진행자 > 선거 지원을 부탁을 했다, 혹시 이런 내용입니까? 대화의 내용은.
☏ 남상권 > 그렇죠.
☏ 진행자 > 그래서 홍준표 시장이 선거 지원을 해주기로 했던 겁니까, 대화의 결과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 남상권 > 대화의 결과는 그때 당시 기사가 있을 겁니다. 그걸 한번 찾아보시면 알 겁니다. 아마.
☏ 진행자 > 그래요.
☏ 남상권 > 세 번째가 또 있는데요. 세 번째는 명태균 씨는 2022년 1월 19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후보로 하여금 홍준표 시장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만남을 주선합니다.
☏ 진행자 > 홍준표 현 시장이 공개적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 선언하게 만들기 위해서.
☏ 남상권 > 예, 그때 주선하고 그때 서울 강남 모처의 그 자리에 참석을 합니다.
☏ 진행자 > 잠깐만요. 이때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현 시장이 강남에서 만났다라는 말씀이십니까?
☏ 남상권 > 그렇습니다. 그때 명태균 씨도 참석해요.
☏ 진행자 > 만남을 주선한 게 명태균 씨라는 건가요?
☏ 남상권 > 확실합니다.
☏ 진행자 > 날짜가 1월 19일입니까, 2022년 1월 19일?
☏ 남상권 > 예, 2022년 1월 19일입니다.
☏ 진행자 > 만남의 장소도 혹시 알고 계십니까?
☏ 남상권 > 만남의 장소는 서울 강남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 진행자 > 자택인지 아니면 음식점인지 이런 얘기는 들으셨습니까?
☏ 남상권 > 그 이야기는 못 들었고 그렇게만 이야기를 했습니다.
☏ 진행자 > 이 자리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다고 합니까?
☏ 남상권 > 명태균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홍준표 시장이 윤석열 후보에게 종로구 국회의원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그 다음에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의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전략공천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 같은 내용을 저희들에게 알려줬습니다.
☏ 진행자 > 이 자리에서 그런 요청을 했다고요? 홍준표 현 시장이.
☏ 남상권 > 그렇죠.
☏ 진행자 > 그에 대해서 윤석열 당시 후보는 뭐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까?
☏ 남상권 > 그것까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만 딱 이야기를 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게 세 번 더 있다는 게 지금 쭉 말씀하신 이거네요.
☏ 남상권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아까 사진이 공개된 건 2014년 때 일이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명태균 씨와 홍준표 시장은 계속 만남을 주선하고 만나고 할 정도로까지 관계가 유지되고 있었다라는 얘기로 연결이 되는 거네요. 그러면.
☏ 남상권 > 그렇죠. 그래서 명태균 씨는 어떻게 이야기를 하냐면 내가 장인보다 자주 만난 사람이 홍준표다.
☏ 진행자 > 누구보다, 장인보다?
☏ 남상권 > 예, 장인보다 자주 만난 사람이 홍준표다라고 하면서 홍준표 시장 말대로 하면 명태균 만난 것은 홍준표가 아니라 홍두깨입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 진행자 > 그러면 홍준표 시장은 왜 이렇게 만남 자체를 부인을 해왔을까요, 변호사님은 어떻게 해석을 하십니까?
☏ 남상권 > 거짓말이 들통이 났는데 사실은 지금 홍준표 씨가 정국을 휩쓰는 태풍 아닙니까. 연관되어 있다라고 하면 아무래도 의심을 받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그래요.
☏ 남상권 > 그러다 보니까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을 해대고 있는 거죠.
☏ 진행자 > 변호사님 세 번의 만남이 더 있었다고 사례를 나열해주셨는데, 지금 변호사님의 말씀을 입증하실 혹시 물적 증거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을까요?
☏ 남상권 > 검찰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사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우리는 그 물증을 검찰에 다 제출했습니다.
☏ 진행자 > 잠깐만요. 만남의 내용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진술을 다 했습니까?
☏ 남상권 > 정치인들에 대해서 일부 조사가 되었는데 홍준표 씨에 대해서는 아직 안 됐었습니다. 그러다가 창원지방검찰청에서 중간 수사 발표하고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을 해버렸죠.
☏ 진행자 > 그랬죠. 명태균 씨가 홍준표 시장과 만남을 주선한 사례만도 세 번이라는 거잖아요.
☏ 남상권 > 세 번입니다.
☏ 진행자 > 이 내용을 명태균 씨가 검찰에서 진술을 했는데 검찰이 홍준표 시장 조사를 안 한 건지 아니면 아예 진술을 안 한 건지 이걸 여쭤보는 겁니다.
☏ 남상권 > 지금 정치인들에 대해서 몇 명에 대한 진술은 있었고요.
☏ 진행자 > 진술은 있었고.
☏ 남상권 > 예, 추가적으로 진술을 이어가려고 했었는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 사건이 이송됐기 때문에,
☏ 진행자 > 넘어가버렸기 때문에
☏ 남상권 > 네, 지금 현재 중단돼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만남을 세 번씩이나 주선할 정도면 주선하는 과정에서 연락을 주고받았을 거 아닙니까? 명태균 씨와 홍준표 시장 간에, 그렇죠?
☏ 남상권 > 주고받았죠. 녹취록이 있으면 내놔 봐라 이렇게 하는데 녹취록이 안 있겠나 싶습니다. 정확하게 저는 그 부분을 못 봤기 때문에 답을 못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거두절미하고 혹시 그 관련 증거를 검찰에 제출을 하셨습니까, 아니면 증거가 없는 겁니까?
☏ 남상권 > 저희들은 황금폰을 제출했지 않습니까? 거기에는 엄청난 양의 물증들이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왜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 씨와의 만남을 부인했을까라는 질문을 드렸는데, 홍준표 시장 말고 이준석 의원도 명태균 씨하고 만난 것을 계속 부인을 해오거든요.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 남상권 > 똑같은 이유가 아닐까요?
☏ 진행자 > 똑같은 이유라면 자신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돌아오는 걸 우려한다 이런 차원입니까?
☏ 남상권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 씨의 관계는 어느 정도의 관계였습니까?
☏ 남상권 > 엄청나게 끈끈한 관계입니다.
☏ 진행자 > 끈끈하다. 끈끈하다는 것이 단순히 통한다라는 차원입니까, 아니면 공통의 정치적 목표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끈끈하다는 뜻입니까, 어떤 뜻입니까?
☏ 명태균 > 공동의 정치적 목적을 향한다, 목표를 향한다, 그 정도로 이해해도 되겠습니다. 이름을 불렀습니다.
☏ 진행자 > 보도가 됐던 ‘이준석 대표’ 이런 식으로 호칭을 안 쓰고 ‘준석아, 준석아’ 이렇게 불렀다, 그 말씀하시는 겁니까?
☏ 남상권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저희가 듣기로 이준석 의원은 그렇게 안 불렀다고 부인한 걸로 저희는 들었는데요. 아닙니까?
☏ 남상권 >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준석 의원이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지, 홍준표 시장과 같은 이유인가 모르겠네요.
☏ 진행자 > 그래요. 두 번째, 홍준표 시장의 자택으로 찾아가서 윤석열 후보 선거 지원을 부탁하러 자택으로 찾아갔을 때, 이때는 이준석 의원이 당대표이던 시절이잖아요.
☏ 남상권 > 당대표이던 시절 맞습니다.
☏ 진행자 > 대표로서 이렇게 행동을 했다라고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 남상권 > 그렇죠.
☏ 진행자 > 그래요. 여태형 변호사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홍준표 시장이 명태균 씨에게 보낸 카톡이 있다고 언급을 했는데 혹시 변호사님 알고 계십니까?
☏ 남상권 > 제가 포렌식 때 확인을 했습니다. 카톡은 있고 제가 봤고요. 우리 여태형 변호사께서 그 내용을 언론에 나가서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은데 지금 현재 내용은 밝히기가 시기상조고 홍준표 시장이 거짓말하게 더 기다리겠습니다.
☏ 진행자 > 그럼 확인 차 질문드리겠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아들도 아니고 홍준표 시장의 측근이라는 최 모 씨도 아니고 홍준표 시장이 직접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이 맞습니까?
☏ 남상권 > 맞습니다.
☏ 진행자 > 그렇게 이해해도 되는 거 맞습니까?
☏ 남상권 > 이해를 하는 게 아니고 사실입니다.
☏ 진행자 > 사실입니까?
☏ 남상권 > 예.
☏ 진행자 > 2023년 중순이라고 여태형 변호사가 언급을 했던데 맞습니까? 이 시점이.
☏ 남상권 > 저는 날짜는 기억하지 못하겠는데 메모한 걸 봐야 됩니다. 근데 아마 같이 들어가서 포렌식 선별 과정을 참관했기 때문에 여 변호사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틀림없을 겁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준석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 확인 차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언론 보도를 탔던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 씨의 관계는 예를 들어서 김영선 의원 공천 전후 과정에서 오간 대화라든지 그 다음에 변호사님이 공개했던 홍준표 시장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든지 이 정도인데요. 이것 말고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 씨의 관계가 다른 일 때문에 서로 오가고 같이 행동했던 사례가 더 있습니까? 혹시.
☏ 남상권 > 많죠.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 선거 때도 굉장했었죠.
☏ 진행자 > 어떻게요.
☏ 남상권 > 그 관계가 굉장했었죠.
☏ 진행자 > 당대표 경선 말씀하시는 겁니까?
☏ 남상권 > 그렇죠.
☏ 진행자 > 그때도 명태균 씨가 많이 관여를 했었다는 말씀이실까요?
☏ 남상권 > 많이 도왔죠.
☏ 진행자 > 도왔다라는 게 여론조사를 해줬다든지 혹시 이런 겁니까?
☏ 남상권 > 그런 것도 포함되고 여러 가지 정치적 행보를 많이 했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하도 많이 들어가지고 귀에 딱지가 일어났습니다.
☏ 진행자 > 사례가 그렇게 많다.
☏ 남상권 > 많습니다. 거짓말하면 안 됩니다. 조만간 밝혀질 사실을 왜 다들 한 치 앞도 못내다보고 그렇게 거짓말을 해대는지 모르겠네요.
☏ 진행자 > 변호사님이 저희와의 인터뷰에서 홍준표 시장이 복당 부탁을 해온 적이 있다고 말씀하신 바가 있지 않습니까? 혹시 관련해서 이준석 대표가 되고 난 직후에 복당 결정이 이루어지는데 이준석 대표에게도 이 얘기가 전달이 된 바가 있었습니까?
☏ 남상권 > 그렇죠. 복당 관련해서는 하루아침에 탁 되는 게 아니에요. 계속 시도를 합니다. 홍준표 씨가.
☏ 진행자 > 밑작업이 계속 있었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 남상권 > 계속 있었죠. 제가 기억하는 건 2021년 2월 달일 겁니다. 최용휘라는 사람이 있어요. 그때 최용휘가 명태균을 만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최용휘 씨가 경남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하면서 지인이 명태균이란 사람이 있는데 김종인하고 가깝단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명태균을 직접 만나요. 만나는데 명태균 씨로부터 직접 김종인하고 친하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만나서 홍준표 복당 관련 이야기를 한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또 하나 저번에 저희와 인터뷰에서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 씨가 송OO에서도 만났고 청국장집에서도 만났고 장어집에서도 만난 적이 있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 오세훈 시장 측의 입장이 나왔는데요. 만남 장소를 나열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시도다, 이렇게 규정을 했습니다.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 남상권 > 본질을 본인이 흐리고 있는데 오세훈 씨는 명태균 씨를 두 번 만났다 하지 않습니까? 더 만났는데, 거짓말한 게 들통 나니까 본질이 아니다고 하면서 오세훈 씨가 거짓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짓말로 입을 자꾸 놀리면서 여론조사 결과가 어디로 갔을 뿐이다라며 본질을 오히려 흐리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여론조사 결과를 누구에게 주었는지가 본질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이 점은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남상권 > 그건 본질이 아닙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이 맥락에는 오세훈 시장은 직접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적이 없다라는 걸 깔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 남상권 > 그렇죠. 오세훈 씨가 그토록 원하는 수사촉구 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검찰에 보낸 거요?
☏ 남상권 > 예, 이건 섶을 지고 불에 들어간 꼴이 되는데 이제 곧 밝혀지겠습니다. 우리는 진술을 했고 물증도 검찰에 이미 제출했습니다.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그럼 명태균이 두 번 더 만난 사람은 오세훈이 아니라 오징어입니까?
☏ 진행자 > 물증이라는 건 어떤 거 말씀하시는 거예요? 제출했다는 물증은.
☏ 남상권 > 여론조사 관련해서 자기가 어디로 갔는지 그걸 밝혀라 이렇게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물증도 검찰이 이미 다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 말씀을 해석하면 명태균 씨 측으로부터 오세훈 시장 측으로 직접 전달된 걸 입증할 수 있는 물증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 남상권 > 그거는 좋을 대로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최소한 세 번 만났다라는 걸 말씀하신 건데, 만나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도 혹시 들으셨습니까? 변호사님.
☏ 남상권 > 오간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 진행자 > 어떤 얘기가 오간 겁니까?
☏ 남상권 > 제가 당시 수사가 진행되고 어떻게 답변했는지를 전해들은 대로 기억을 해보면 명태균 씨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세훈은 송OO 만남에서 강철원이 오기 전 김영선 의원, 명태균이 있는 자리에서 다선의원인 김영선 의원이 도와주시면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자리를 주겠다.
☏ 진행자 > 그런 얘기를 했다고요?
☏ 남상권 > 예,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경위인지 몰라도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자리에는 김영선의 전 지역구의 후임자인 김현아가 내정됩니다.
☏ 진행자 > 네, 네.
☏ 남상권 > 알고 계신 것 같은데, 되고 김영선 의원은 자신의 전 지역구인 고양시정에 자신의 보좌관인 이 모 씨가 출마했지만 오히려 친분이 두터운 김현아 손을 들어주기도 하였는데 오세훈 시장이 김현아를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내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배신감에 격노합니다.
☏ 진행자 > 송OO 만남이 첫 번째 만남 장소였던 거죠? 변호사님.
☏ 남상권 > 이게 정확하지가 않아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2021년 1월 20일 이때 만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1월 20일.
☏ 남상권 > 오세훈 씨가 명태균 씨에게 문자를 보내거든요.
☏ 진행자 > 여기로 오라, 약속 장소를 알려주는 문자였습니까?
☏ 남상권 > 그 문자가 ‘오늘 저녁 6시 반 예약명 김병O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이렇게 딱 문자를 남깁니다.
☏ 진행자 > 문자도 보관돼 있었던 거네요. 이것도 그럼 검찰에 제출을 했겠네요.
☏ 남상권 > 황금폰 안에 다 있는 내용들이에요. 또 거짓말 한번 해보시죠.
☏ 진행자 > 그래서 김영선 의원도 동석을 했는데 그런 이야기를 했다. 오세훈 시장이.
☏ 남상권 > 그렇게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배신을 했죠. 그래서 또 이런 이야기가 또 나와요.
☏ 진행자 > 잠깐만요. 변호사님 시간이 다 돼서 잠깐 끊고 5분 정도만 더 할 수 있을까요? 저희하고.
☏ 남상권 >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15분, 150분도 더 할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일단 여기서 잠깐 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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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유튜브 연장방송 이어가겠습니다. 조금 전 3부에서 인터뷰 진행하다가 중단이 됐는데요. 남상권 변호사와 계속하겠습니다. 변호사님 나와 계시죠?
☏ 남상권 > 예, 나와 있습니다.
☏ 진행자 >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조금 전에 말씀을 이어가 주신다면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 남상권 > 그 이후에 오세훈 시장이 김영선 의원을 다시 만납니다.
☏ 진행자 > 송OO 만남 이후에?
☏ 남상권 > 예, 만났는데 그 자리는 정확하게 제가 알 수가 없고요. 김영선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조만간 식사 자리 한번 마련하겠다’ 이렇게 했는데 김영선 의원이 당시 명태균에게 ‘내가 저 사람이랑 밥 먹으면 내가 정치를 그만두겠다, 두고 말겠다’ 이렇게 말을 하면서 또 격노합니다. 제가 원래 있었던 내용 그대로 전달하다 보니까.
☏ 진행자 > 한 번 더 만났다는 것은 명태균 씨는 그때 없었고 김영선 의원과 오세훈 시장만 만난 자리였나 보죠?
☏ 남상권 >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언뜻 들을 때는 그 자리에 있었던 것 아닌가 이렇게 제가 보고 있는데 그건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 씨의 만남을 김영선 의원이 주선해준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져 있기 때문에 최소한 첫 번째 만남의 자리에 김영선 의원이 동석했을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봐야 되고, 지금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그 대화의 내용도 사실은 첫 번째 만남에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추정이기는 합니다만.
☏ 남상권 > 조금 전에 이야기한 건 아마 이후라고 했으니까.
☏ 진행자 > 두 번째 만남이고요. 첫 번째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자리 이야기 했다는 그 만남.
☏ 남상권 > 그건 첫 번째 자리고요. 그때는 김영선 의원이 함께 가서 만납니다.
☏ 진행자 > 일전 저번에 인터뷰에서 김한정 씨가 동석했던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되지는 않았는데 혹시 그 얘기는 들으셨습니까?
☏ 남상권 > 그때 당시에 이야기가 있었죠.
☏ 진행자 > 김한정 씨가 동석해서 여론조사 비용 이야기가 오갔다고 합니까?
☏ 남상권 > 그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당시에 여론조사 비용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었다라고는 제가 들은 바가 없고요. 그 자리 아니면 다른 자리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오세훈, 명태균, 김한정 세 사람이 함께한 자리에서는 여론조사 비용 이야기는 없었다.
☏ 남상권 > 없었다라고 제가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 진행자 > 아무튼 그 얘기는 듣지 못했다.
☏ 남상권 > 예, 제가 듣고 있는 건 명태균 씨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우리 애청자 여러분께 전달하는 거죠.
☏ 진행자 > 여론조사 결과가 그 전에 보도 나왔던 것도 김종인 당시 위원장한테 전달이 됐다. 그리고 김종인 위원장은 그것도 확인을 해줬어요.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 말고 오세훈 시장 본인이나 오세훈 시장 측에 직접 전달됐느냐 안 됐느냐, 오세훈 시장 쪽에서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하는데 아까도 잠깐 질문을 드렸습니다만 직접 전달됐다라는 정황이나 증거가 있다라는 말씀이십니까? 거듭 확인해서 한번 질문드리겠습니다.
☏ 남상권 >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는 물증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제출했고 오세훈 씨가 그토록 원하는 수사를 받아보면 아시겠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저번에 김영선 의원과 김건희 여사 간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해 주셨고 그게 결국은 칠불사 회동으로까지 이어진다고 말씀을 주셨잖아요. 그리고 칠불사 회동에서 그걸 다 들려줬다고 말씀주시지 않았습니까?
☏ 남상권 > 맞습니다.
☏ 진행자 > 그러고 나서 이준석 의원과 천하람 의원의 입장이 나왔는데 이준석 의원은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고요. 천하람 의원은 김상민 언급은 있었지만 그 대가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남상권 > 칠불사가 아니고 팔불사에서 만난 모양이네요. 검찰에서 김영선 의원 핸드폰 포렌식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그런데 이준석 의원은 그전에는 완결성이 떨어졌다 이렇게 얘기했던 것으로 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칠불사에서 그런 이야기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요. 천하람 의원 같은 경우에는 김상민 언급이 있었지만 대가에 대해서 들은 바 없다, 김상민만 왜 언급을 했겠습니까. 이 사람들은 전부 젊은 정치인이다 이렇게 하면서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기억이 없다고 한다면 그 나이에 나타날 증상이라고는 믿기 어렵고 제가 좋은 의사 소개해 드릴 의향이 있습니다.
☏ 진행자 > 두 의원이 왜 부인한다고 생각하세요?
☏ 남상권 > 당연히 지금 문제가 되니까 아마 정치적 부담으로 와닿지 않겠나라고 발뺌하는 거죠. 우리가 간을 한번 보려고 그랬더만 딱 그대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네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까 이준석 의원 관련해서 엄청나게 끈끈한 사이라고 말씀 주셨는데, 홍준표 시장이 복당을 부탁했다라는 요지의 말씀을 저희한테 주실 때 사실 그때는 이준석 의원은 별로 언급을 안 하셨고 주로 김종인 위원장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 복당과 관련해서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 씨 간에는 어느 정도로까지 이야기가 진행이 됐었던 겁니까?
☏ 남상권 > 복당 제일 먼저 시켜줘라 대표 되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 진행자 > 일부 녹취록 공개된 그거 말씀하시는 거죠?
☏ 남상권 > 그게 사실입니다. 명태균 씨가 이준석 의원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입만 뻥끗하면 끝장난다.
☏ 진행자 > 이준석 의원 관련해서.
☏ 남상권 > 예, 입만 뻥끗하면 끝장난다 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대응하네요.
☏ 진행자 >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다른 사안에서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 있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신 것 같네요.
☏ 남상권 > 엄청나게 있습니다.
☏ 진행자 > 뭐가 있는지 말씀을.
☏ 남상권 > 검찰에 우리가 다 제출했습니다. 검찰이 모든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어떤 사안인지만 잠깐 말씀해 주실 수 없을까요?
☏ 남상권 > 너무 많아서
☏ 진행자 > 하나만,
☏ 남상권 > 기억이 잘 안 나니까 나중에 그 부분은 기회가 오면 말씀드릴게요.
☏ 진행자 > 이준석 의원과 명태균 씨 간에 오간 대화를 담은 카톡 내용이라든지 녹음 내용이나 이런 것도 갖고 있고 검찰에도 제출이 됐을까요?
☏ 남상권 > 지금은 저희들은 갖고 있지 않고요. 검찰에는 다 제출되었고 포렌식 선별 과정에서 그런 것들이 다 튀어나왔습니다.
☏ 진행자 > 다 나왔다.
☏ 남상권 > 다 나왔고, 이준석 의원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네요. 드라마 대사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나 떨고 있니?
☏ 진행자 > 모래시계 대사 아니었습니까?
☏ 남상권 > 그런 것 같네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더 여쭤보고 싶은데 다음 코너 출연진이 일정이 있어서
☏ 남상권 > 그렇습니까? 준비한 게 많은데.
☏ 진행자 > 그러니까요.
☏ 남상권 > 너무 아쉽네요.
☏ 진행자 > 아쉽지만 일단 여기서 인터뷰는 마무리해야 될 것 같고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변호사님.
☏ 남상권 > 수고하십시오.
☏ 진행자 > 명태균 씨의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