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이다… 해외 OTT 1위 휩쓸며 엄청난 인기 끌고 있는 '청불' 한국 드라마

2025-02-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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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화·수·목 자정 공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해외 OTT차트에서 왕좌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선의의 경쟁' 8회. / 유튜브 'STUDIO X+U' 캡쳐
'선의의 경쟁' 8회. / 유튜브 'STUDIO X+U' 캡쳐

일본·대만·태국 등에서 동시 공개된 '선의의 경쟁'은 일본 HULU에서 아시아 드라마 1위,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에서 한류 드라마 1위, 대만 OTT 프라이데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일 공개된 8회에선 유제이(이혜리 분)의 실종된 언니 유제나(추예진 분)와 우슬기(정수빈 분) 아버지인 우도혁(이원재 분)의 연관성이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제이는 자신의 아버지 사무실에서 슬기와 관련된 정보를 얻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슬기는 제이를 신뢰하게 됐고, 두 사람은 다시 가까워진다.

한편 제이의 아버지 유태준(김태훈 분)은 채화여고 가십의 여와 주예리(강혜원 분)를 통해 슬기가 갖고 있는 도혁의 휴대폰을 확보하려 했지만, 휴대폰은 제이의 손에 들어갔다.

유튜브, STUDIO X+U

제이는 확보한 휴대폰 속에서 태준이 도혁을 협박하는 근거로 삼은 의문의 동영상을 발견했다. 동영상에는 유제나의 충격적인 영상이 담겨있었고, 돌연 제이 앞에 제나가 나타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선의의 경쟁'을 연출한 김태희 감독이 후반부 관전포인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감독은 "기존 드라마 구성과 조금 다른 전개와 표현 방식을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신선하고 재밌게 즐겨 주시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각 인물들의 히스토리를 담은 프롤로그, 꿈 장면 등 캐릭터들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장치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작품은 이기는 법만 가르치는 사회에서 지는 법을 배우지 못한 모두의 이야기"라며 "전반부가 주인공 4인의 캐릭터 세팅이었다면 후반부는 8부부터 투입된 새로운 인물들과 슬기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 자정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선의의 경쟁] 하이라이트 영상

유튜브, STUDIO X+U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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