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집 화장실서 홀로 출산한 20대 산모...신생아 사망

2025-02-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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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가 숨진 것 같다”

충북 제천시 한 주택에서 20대 산모가 홀로 출산한 신생아가 숨져 수사 중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제천시 백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숨진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문화일보 등은 전했다.

경찰 마크 / 경찰청
경찰 마크 / 경찰청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신생아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고 매체는 말했다.

산모 A 씨(20대)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친모 A 씨는 지인의 주택 화장실에서 홀로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홀로 출산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출산은 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과정이며,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 출산 중에는 출혈, 태아의 질식, 산모의 건강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료진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또한, 홀로 출산할 경우 주변에 도움이 될 사람이나 의료 시설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빠르게 대처할 수 없다. 출산은 반드시 전문가의 관리와 함께, 병원이나 적절한 의료시설에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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