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주시, APEC 2025 SOM1 손님맞이 분주

2025-02-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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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주낙영 경주시장, APEC 2025 SOM1 앞두고 현장점검 나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APEC 2025 SOM1의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경북도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APEC 2025 SOM1의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경북도

[경주=위키트리]이창형 기자=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APEC 2025 SOM1의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SOM1이 개최되는 HICO 내부와 야외전시장을 둘러보고, 경상북도-경주시 홍보관의 홍보영상 송출 상태와 관광·수송 종합안내데스크에 설치된 AI 기반 안내 서비스 기기를 시연하면서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이어서 야외전시장 만남의 마당에 설치된 투명에어돔 등을 살펴보면서 공조시스템과 각종 부스 및 설치 시설물 등의 진행 상황도 살폈다.

또한 대표단이 이용할 셔틀버스에 직접 탑승해 호텔로 이동하면서 셔틀버스 운행 정보와 배차간격 등 수송 전반에 대해 보고 받았다.

호텔 도착한 후에는 호텔 로비에 설치된 SOM1 안내데스크를 점검하고, 호텔관계자들에게 SOM1 대표단들이 편안히 지내다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SOM1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가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연결되는 만큼, 이번 SOM1 회의의 철저한 준비로 대표단들이 경주에 대해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SOM1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9까지 HICO 등 보문단지 일원에서 총 28개 회의체,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된다.

SOM은 Senior Officials Meeting의 약자로 고위관리회의를 뜻하는 것으로 고위관리란 일반적으로 회원국의 외교, 통상분야의 차관보 또는 실장급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 여부를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이번 회의에는 ICT 강국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최고속 인터넷망과 자동음성통역기, AI 기반의 안내시스템 등 최신 첨단기술을 활용하는데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야외 전시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회 등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되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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