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까 살 안 찌지…" 장윤주가 공개한 아침 식사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최근 자신의 SNS에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달걀 프라이, 딸기, 블루베리 위에 요거트를 얹은 식사를 소개했으며, 이 아침 식단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집중 조명해보았다.

장윤주의 아침 식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완숙 달걀 프라이이다. 달걀 속 단백질은 체내 효소인 트립신에 의해 분해돼야 흡수되는데, 날달걀은 이 과정을 방해하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달걀을 충분히 가열하면 이러한 방해 물질이 제거돼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진다. 예일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익힌 달걀은 단백질 섭취율이 91%에 달하는 반면, 날달걀은 52%에 그친다.

또한 장윤주가 포함시킨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한 슈퍼 푸드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는 노화 예방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하루 50~100g의 블루베리를 섭취하면 약 0.7kg의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블루베리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달걀은 포만감을 높여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준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달걀 흰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거의 없어 근육 형성에도 유리하다. 성인 여성은 달걀 두 개로 하루 권장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딸기는 칼로리가 낮고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품으로,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딸기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요거트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의 영양소를 포함해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하며,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를 포함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윤주가 공개한 아침 식단은 단백질, 비타민, 항산화 물질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어,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식단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균형 잡힌 식사는 건강한 체형 유지와 함께 노화 예방, 심혈관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