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한의학 세계화 지원할 것”

2025-02-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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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한의사회 제37차 정기대의원 총회 참석
한방 난임사업·해외 의료봉사 등 한의사회 활동 격려

대전시 한의사회 제37차 정기대의원 총회 / 대전시의회
대전시 한의사회 제37차 정기대의원 총회 / 대전시의회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이 대전광역시 한의사회의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의장은 21일 대전 서구 소재 메종드보네르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제37차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한의사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대의원과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의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한의사회 의장 선출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황 부의장은 시상과 축사를 통해 “한의사회가 한방 난임사업, 취약계층 지원, 해외 의료봉사 등을 통해 한의학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황 부의장은 한의사회의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주목했다. 그는 “대전광역시 한의사회가 의료봉사를 통해 한국의 첨단 한의약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의사회가 ‘K-MEDI’의 세계화와 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 한의사회는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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