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또 독도 도발했다...다케시마의 날 맞아 "일본 고유 영토" 주장
2025-02-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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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에 긴장 고조
일본이 2025년 2월 22일,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을 다시금 펼치며 한일 관계에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의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 기념일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한 지 70년이 넘었다며, 이는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북방영토의 날을 제정한 것과 비교하며, 다케시마의 날이 여전히 시마네현 차원에서만 기념되고 있는 상황을 비판했다.
신문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일본 정부가 불법 점거를 외면하고 우호친선만을 강조한다면 이는 국익을 해칠 뿐이라고 경고했다.
다케시마의 날은 시마네현이 2005년에 일방적으로 제정한 날로,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공시를 발표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을 정하고 매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반복해왔다.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이후인 2013년부터 이 행사에 한국의 차관급에 해당하는 정무관을 파견해왔다.
이러한 일본의 도발적인 행보는 한일 관계에 새로운 긴장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주장하는 한국 정부와의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
일본의 이러한 주장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한일 양국 간의 외교적 대화와 협력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