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부상 극복했다...9개월 만에 그라운드 복귀

2025-0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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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이후 9개월 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보일 예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드디어 9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재활을 끝내고 복귀하는 이정후 / 뉴스1
재활을 끝내고 복귀하는 이정후 / 뉴스1

이정후는 2025년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정후의 이번 출전은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고, 데뷔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해야 했다.

이정후의 복귀는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1번 타자로 활약했던 그가 이번에는 3번 타자로 나서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이는 그의 타격 능력과 팀 내 역할 변화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번 타자는 팀의 중심 타선으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중요한 순간에 타점을 올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정후가 이 새로운 역할에서 어떻게 적응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후의 복귀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가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그라운드에 서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그의 복귀가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정후는 복귀를 앞두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의 복귀가 팀의 전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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