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축제처럼 즐긴 2024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2025-02-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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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축제처럼 즐긴 2024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가 졸업식을 스토리가 있는 축제처럼 꾸며 화제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21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1층 동강홀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275명, 석사 136명, 박사 46명 등 총 1,457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식전 행사에서는 공연예술무용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들이 힙합, K-POP,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주희 총장의 졸업식사에 이어, 학부 졸업생 대표와 오랜 유학 생활 끝에 박사 학위를 받은 외국인 유학생 대표들이 답사를 통해 소감을 공유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지도교수, 후배들의 따뜻한 축하 메시지와 대학 생활을 되돌아보는 감동적인 졸업 축하 영상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졸업생과 가족, 재학생들의 마음을 울렸다.
중앙도서관 로비는 가족, 친구, 선·후배들과 마지막 추억을 남기려는 졸업생들로 붐볐다. 기념으로 마련된 포토존 앞에서는 학위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졸업생과 친지들로 활기가 넘쳤다.
도서관 1층에서는 카페테리아가 무료로 운영됐으며, 예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 부스가 마련돼 많은 졸업생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삶 속에서 수많은 반전과 굴곡, 변화와 선택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의 인생에는 스토리가 있고 감동이 있다”면서 “앞으로 어떠한 역경을 만나더라도 선한 마음으로 헤쳐나가고,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는 투게더형 인재, 변화를 이끌어내는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