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여성농업인, 한국농업 새로운 씨앗이 될 것” 강조

2025-02-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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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장 이‧취임식’ 참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1일 오후 2시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여성농업인들이 한국의 농업을 책임지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남도의회 김문수 농수산위원장과 김매숙 취임회장, 회원농가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이임사‧취임사, 깃발 전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스마트, AI로 농업이 첨단화 기계화되어 가고 있어 앞으로 농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고, 그 중심에 여성 농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이 그 새로운 씨앗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진농업국인 네델란드 등 유럽에도 선진농업을 기치로 걸고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대한민국도 여성농업인 여러분들이 있어 희망이 많다”며 “우리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늘 농업인들을 위한, 가급적이면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태균 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라남도 농수산 관련 공직자들에게도 예산 투입에 대해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에 많이 참석한 만큼 여성농업인들의 속사정을 면밀하게 살펴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고 힘을 보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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