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 업무추진 간담회` 실시
2025-02-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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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의료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 가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5년도 보건사업 업무 추진 간담회를 지난 20일 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김형진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의 주재로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보건사업 업무 추진 방향과 51개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한 공유와 건의 사항 및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곡성의 군정 목표에 맞추어 보건의료원 주요 사업별로 2024년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추진 방향 및 주요 내용과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안내하였다. 업무 추진 시 발생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상호 간에 깊이 있는 업무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군정 홍보, 복무교육, 청렴교육 및 잦은 민원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과 주민들에게 친절한 안내 및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의 대부분이 고령자이므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장들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보건의료사업을 제공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의료사업의 내실을 다져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보건사업과와 건강증진과 2개 과 및 1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개 읍면에 8개 보건지소와 15개 보건진료소가 배치되어 100여 명의 직원과 함께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운영사업, AI-l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51개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