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과 재도약’주제 학술대회 개최

2025-02-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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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학회 특별기획학술회의 광주에서 열려
정치학자 60여 명, 12.3 계엄 사태가 보여준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성과 회복 능력 다각도 분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한국정치학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조선대 사회과학연구원, 광주광역시 공동 주최로 특별기획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과 컬쳐호텔 람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에는‘한국 민주주의의 회복과 재도약’을 주제로 60여 명의 정치학자가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21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이번 학술회의의 메인 패널에서는 조선대 지병근 교수가 과거 권위주의 정권의 유산이 현재 민주주의의 후퇴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서강대 조영호 교수가 광주의 5.18이 어떻게 오늘의 한국 민주주의를 만들고 지탱해왔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총 9개의 패널로 나뉘어 진행되는 학술회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12.3 계엄 사태가 드러내 보여준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성과 회복 능력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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