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 출범식 개최
2025-02-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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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0년 앞두고 더 힘있고 더 단결된 조합원중심 노동조합
일반직공무원의 상대적 박탈감 없애는 전환점 만들 것 선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전남교육청지부는 20일 전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더 힘있고 더 단결된 조합원중심 노동조합”을 기치로 10기라는 전환점을 맞아 ,“일반직공무원의 삶을 변화시키는 권익향상”이라는 패러다임으로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농민회 총연맹, 전교조전남지부외 다수의 연대조직과 전남교육청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망의 제10기 전남교육청지부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지부기 전달, 출범사, 축사, 연대사, 출범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팬더믹 이후 처음으로 10기 출범식을 일터인 전라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 서 개최한 민성남 지부장는 출범사를 통해 "부당한 업무떠넘기기, 직장내 갑질과 괴롭힘, 일반직의 열악한 처우와 상대적 박탈감이 더 이상 조합원을 괴롭게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중요직무급수당지급과 행정실 법제화, 인사적체해소, 공무원 소득공백해소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의 정치기본권과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투쟁으로 책임있는 성과를 통해 공무원노동자의 권익을 지키고 개선하는 노동조합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노권열행정국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박현숙 부위원장 및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선진래 사무처장등은 격려사 및 연대사를 통해 "전남교육청 공무원노동자들의 권익신장과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혔고 전남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