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다섯 가지 음료, 탄산과 주스 제친 1위는?

2025-02-20 15:43

add remove print link

자연요법 전문가 자닌 보링 박사는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다섯 가지 음료와 적은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식적인 호흡과 명상을 추천하고 있다.

자연요법 전문가 자닌 보링 박사가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다섯 가지 음료를 소개하며, 인공 감미료와 과도한 설탕 섭취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로 피해야 할 음료는 알코올이다. 보링 박사는 맥주와 와인에 글리포세이트라는 제초제 성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성분이 장벽을 손상시키고, 장 누수 증후군과 자가면역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음주는 간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장내 미생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스포츠 음료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운동 후 수분 보충을 위해 흔히 마시는 스포츠 음료에는 상당량의 설탕과 인공 감미료가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초래해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slvn_an-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slvn_an-shutterstock.com

세 번째로 경계해야 할 음료는 다이어트 소다이다. 보링 박사는 다이어트 소다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아스파탐이 신경 독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 섭취 시 두통, 우울증,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네 번째로는 코코넛 워터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링 박사는 코코넛 워터가 자연 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비제철일 경우 설탕 함량이 높아지고, 중수소 함량으로 인해 에너지 대사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을 위해서는 신선한 상태에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피해야 할 음료로 과일 주스를 꼽았다. 그는 과일 자체는 건강에 유익하지만, 주스로 가공될 경우 섬유질이 제거되고 과당 함량이 높아지면서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과일 주스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방간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New Africa-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New Africa-shutterstock.com

보링 박사는 음료뿐만 아니라 호흡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평균 성인이 분당 15~20회 호흡을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분당 5.5회 정도의 느린 호흡이 장수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돌고래와 고래 같은 해양 포유류를 예로 들며, 이 동물들은 느리게 호흡하며 비교적 긴 수명을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분당 90~250회 호흡하는 쥐는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을 갖고 있어 호흡 빈도가 생명 연장과 연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링 박사는 스트레스가 빠른 호흡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신체적 피로와 염증 반응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의식적인 호흡 훈련, 명상, 요가 등을 실천하면 스트레스 완화와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