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래교육재단,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

2025-02-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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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목포‧순천‧나주서 활동 시작, 학생생활지도 및 독서교육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은 19일 나주중흥골드스파 1층 백두홀에서 퇴직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9일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퇴직 교직원들의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19일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퇴직 교직원들의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원뿐만 아니라 교육전문직, 행정직 등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가진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퇴직 교직원들이 전남 지역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학생생활지도와 독서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목포, 순천, 나주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봉사활동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 전남미래교육재단은 목포·순천·나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실무봉사단을 운영해 학교와 자원봉사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이번 연수는 퇴직 후 학교 현장을 떠났던 교직원들이 즉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은 전남미래교육재단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260-5723)로 문의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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