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헬스] 진짜 눈에 확 보일 정도로 살 쏙 뺀 심진화, 솔직하게 전한 비법

2025-02-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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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도 놀란 심진화의 놀라운 다이어트 비결
건강과 미모를 잡은 레몬수의 놀라운 효과

코미디언 심진화가 다이어트 방법을 전했다.

지난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거 MZ샷 맞나요? 우리 매리컵 쌤이 맞다고 난리난다고 찍어준 건데 도통 모르겠네 어렵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MZ 항공샷에 도전한 모습이다. 시스루 상의에 반소매 블라우스를 받쳐 입고 멜빵치마를 입은 심진화는 양갈래 머리까지 해 소녀같은 매력을 자아낸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얇은 팔목, 날렵한 턱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인스타그램

한 네티즌이 "저 심각하게 진지하게 뭐 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살 어떻게 빼신 거예요? 어쩜 이렇게 예뻐요? 저도 언니처럼 예뻐지고 싶어요. 살 빼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심진화는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방법이죠. 모임 없는 날 덜 먹으려 노력하고 공복시간 갖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보조제도 먹고 다이어트 유산균에 애사비, 레몬수 기타 등등 할 수 있는 것들을 합니다. 먹는 걸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안 먹을 수가 없어서 먹는 날로 정한 날들은 또 최선을 다해 먹구요. 근데 이제 사십대 후반으로 가고 있으니 건강을 위해 빼야 한다는 어떤 마음 속의 두려움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레몬수, 칼로리도 낮고 신진대사 도와

레몬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다이어트를 돕고, 소화를 원활하게 해 위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레몬수는 체내 독소 배출을 촉진해 디톡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몬수는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혈관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레몬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체내 산성도를 조절해 알칼리성 식단을 유지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구강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 구취를 완화하고 잇몸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레몬수의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레몬은 산도가 높은 과일로, 지나치게 섭취하면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켜 시린 이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레몬수를 마신 후에는 반드시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인스타그램

또한, 위산 역류(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레몬수를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강한 산성이 위벽을 자극할 수 있어 속 쓰림이나 위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공복에 과량 섭취할 경우 위 점막을 손상시킬 수도 있어 적당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몬수는 하루 1~2잔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진하게 만들기보다는 물 500mL에 레몬 1/4~1/2개 정도를 넣어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 보호를 위해 빨대를 사용하거나 레몬즙을 물에 충분히 희석해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레몬수를 식후에 마시는 것이 위장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며, 만약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레몬수는 적절한 방법으로 섭취하면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음료다. 그러나 개인별 건강 상태를 고려해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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