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2025년 평생학습공동체 63개 단체 지원
2025-02-2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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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학습 자원으로 성장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 곡성군수)은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곡성군 평생학습공동체’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은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학습 자원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강사비, 도서 구입비, 학습⋅활동 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심사를 거쳐 학습공동체당 8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1월 진행된 신청 접수에서 총 63개 공동체가 지원했으며, 선정된 학습공동체들은 2월 말부터 본격적인 학습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평생학습 행사를 통해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곡성군 평생학습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2020년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곡성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곡성 사회가 회생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