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복귀작으로 화제 모은 MBC 초기대작… 방송 이틀 앞두고 '깜짝' 소식 공개했다

배우 서강준의 전역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TVING에서 동시 공개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TVING이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동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다.

이날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이 8000억 금괴를 환수하라는 임무를 받고 학교에 입성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해성의 담임교사인 오수아(진기주 분)는 "어쩌면 걔 학생 아닐지도 몰라"라며 그를 의심한다.

해성과 같은 국정원 팀인 안석호(전배수 분), 박미정(윤가이 분), 고영훈(조복래 분)에게도 예리한 눈빛을 보낸다. 이러한 가운데 해성에게 긴급 상황이 벌어지며 시청자들의 쫄깃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학교생활 적응기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처참한 시험 결과를 마주한 해성은 공부에 몰두하기도 하고, 문제 학생들과 얽히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린다. 아울러 담임 교사인 수아와의 케미에도 기대가 모인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고등학생으로 깜짝 변신한 서강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에는 서강준이 진지한 모습으로 은밀한 공간에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국정원 요원으로서 정체를 숨기고 고등학생이 되어 이중생활을 하는 정해성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서강준의 열연이 드라마의 궁금증을 더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진은 "서강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은 물론 로맨스, 코믹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군 제대 후 첫 작품인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면서 "매회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서강준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