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요가 강사 이유주 어제(18일) 별세… 향년 35세

2025-02-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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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요가를 지도한 이유주 강사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요가 강사 이유주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요가 강사 이유주 생전 모습. / 이유주 인스타그램
요가 강사 이유주 생전 모습. / 이유주 인스타그램

그가 운영하던 요가 스튜디오 '요가움' 측은 1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한다. 이유주 선생님이 어제(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식과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으며, 요가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금요일까지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모 메시지도 남겼다.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리고 특별한 재능으로 세상을 밝게 했던 이유주 선생님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유주는 별세 당일 개인 SNS에 "Bye"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셀카 두 장을 남겼다. 그의 계정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그저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깊이 애도합니다", "천국에서 행복하세요" 등 애도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유주는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스타 요가 강사로 자리 잡았다. 과거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요가를 지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유주의 마지막 추모 공간은 송파구 위례성대로20길 23, 신승빌딩 4층에 마련돼 있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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