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 K-브랜드 어워즈 '첨단산업도시' 부문 수상

2025-02-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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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중요한 성과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첨단산업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아이콘,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 확보, 왕숙신도시 등 1,600만㎡ 규모 공공개발 추진, 왕숙2지구 일원 수소도시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첨단산업도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민선 8기 남양주시는 2025년을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우리은행과 5,500억 원 규모의 미래형 통합 IT 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의중앙선(도농~양정) 철도복개 구간 상부 및 주변 토지 5만8,708㎡ 규모에 입체복합문화공원 및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

이는 철도복개 구간을 활용해 도시를 건설하는 국내 첫 사례로, 그간 남북으로 단절됐던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시가 첨단산업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중요한 성과”라며 “남양주시 제1호 영업사원이라는 사명감으로 남양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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