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수신 거부까지” 박나래·화사 알고 보니 '이것' 안 맞는다

가수 화사가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화를 수신 거부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나래는 "나는 조류 공포증이 심해"라며 떠올리기만 해도 소름끼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실제 박나래는 지난 시즌에서 게스트가 가져온 닭발 요리를 쳐다보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풍자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런데 치킨은 먹잖아요?”라고 예리하게 지적하자 박나래는 “튀김옷을 입으면 괜찮다”고 답해 그때 그때 다른 반전 공포증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화사가 원형 환공포증이 있다고 하자 한혜진을 비롯해 박나래, 풍자, 엄지윤은 “진짜 부럽다”며 질투 섞인 눈빛을 보냈다. 특히 한혜진은 “너는 생활하기가 진짜 편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여은파’를 함께하며 화사와 친해진 박나래가 한동안 연락이 뜸했다가 섭외 때문에 연락한 것을 두고 사과하자 오히려 화사는 "저는 언니다워서 좋아요"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새벽시간 전화를 걸어도 다 받아주던 착한 동생 화사가 "다시는 안 받아!"라며 박나래의 전화 수신 거부를 선언했다고 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이들의 궁합을 살펴보았다.

사주 전문 플랫폼 '위키사주'에 따르면 박나래는 천성이 급하고 완벽함을 추구하며 욕심이 많다. 자신의 의지대로 밀고 나가는 확고한 자아를 형성하고 있고, 자유로운 사상을 지니고 있는 예술가적인 면도 있으며 성격이 강하다. 한마디로 불같은 성격으로 빠른 성공을 누릴 수 있다. 화사(본명 안혜진)는 매우 다양한 양면성이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고, 인생살이에 굴곡이 심하게 생기는 사주이다. 두 사람은 의견 대립이 생기면 서로의 강한 성향으로 인해 심하게 부딪히고,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등 정열을 낭비하여 좀처럼 화해하기 쉽지 않다. 감정이 다운되는 시기까지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난관이 닥쳐오면 함께 의기소침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서로의 기운을 북돋아줄 수 있는 애정 어린 언행과 관심으로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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