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 ‘곡교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 코스 60선’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대표 코스로 선정된 ‘곡교천 자전거길’은 현충사에서 출발하여 곡교천 둔치에 이르는 총 7.99km 구간으로, 초급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아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연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의 출발점인 현충사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으며,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가을철 황금빛 단풍을 비롯해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곡교천 자전거길에는 아산시 공영 자전거 대여소가 운영되어 자전거를 소지하지 않은 시민과 관광객도 언제든지 자전거와 안전 장비를 대여하여 편리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 코스 6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https://korean.visitkorea.or.kr))의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