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역대 시청률 싹 갈아엎을 듯…첫방도 전에 반응 터진 '한국 드라마'

tvN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를 다시 세울 기대작의 첫 방송 날짜가 정해졌다.

바로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 대한 이야기다.

19일 tvN에 따르면 '이혼보험'은 오는 3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이혼보험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룬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장르 작품이다.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이 이혼이라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이혼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드라마는 어른들의 현실적인 성장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이 시대 이혼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드라마 연출은 영화 '킬링로맨스'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원석 감독이 맡았다. 이태윤 작가와 함께 첫 드라마 연출에 도전하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혼대비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포스터에는 '이혼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드라마가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욱은 플러스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의 보험계리사 노기준 역을 맡았다. 그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인물로, 이혼보험 상품 개발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주빈은 보험회사 언더라이터 강한들 역을 맡아, 이혼을 계기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광수는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 역을 맡아,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인생의 모험을 시작한다. 이다희는 금융수학자 전나래 역을 맡아, 이혼 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는 이혼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수치화하고, 이혼에 값을 매기는 과정을 통해 현실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혼보험'은 3월 31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